취미/맥주

집콕생활의 필수! 맥주 종류 간단하고 쉽게 정리!

Hobbiscovery 2020. 9. 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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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맥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맥주를 좋아해서 꽤나 여러가지를 먹어봤는데 뭐가 뭐였는지 헷갈리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참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맥주 종류에 대해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알기쉽게 정리 해 보겠습니다.

 

 

 

 

맥주란?

티비에서 큰 스테인레스통에서 발효시키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맥주는 이 큰 통 안에서 보리나, 밀, 호프(향과 쌉쌀한 맛을 내는 꽃의 일종)등을 재료로 효모를 발효시켜 만든 발효주 입니다.

 

 


발효되면서 효모가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데요. 이산화탄소 이것이 우리가 느끼는 탄산입니다.

 

 

 

 생맥주 = Draft

효모는 동글동글하게 생긴 진균에 해당하는데요. 이 효모균을 살균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마시는 맥주를 생맥주 라고 합니다. 해서 날것 그대로의 탄산이나 청량감이 일품이죠! 열처리(살균) 하지 않았다하여 비열처리 맥주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효모가 살아있기 때문에 상하기가 쉬워서 냉장보관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반대로 가열처리하여 효모를 사멸시킨 것은 병맥주 입니다. 때문에 최적의 발효상태에서 발효를 멈추게 해 오랫동안 맥주맛을 유지 시킬 수 있고 보관도 용이 합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시간이 지날수록 아무래도 맛이 좀 떨어지죠.

 

 

 

 

 

 에일 맥주 = AIe

큰 통에서 맥주를 발효시키면서 상면(통 윗부분)에 떠오르는 효모를 이용해서 발효해 만든 맥주입니다. 특징은 탄산이 적고 색이 진하며 과일, 꽃의 향이 진합니다. 에일, 포터, 스타우트가 여기에 해당하는 맥주입니다.

 


 

 

 

 

흑맥주 = 스타우트 = Stout

흑맥주역시 상면발효로 만든 에일맥주입니다. 단지 까맣게 탄 맥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색도 까맣게 보이는 것이지요. 특유의 쌉쌀한 맛이 나고 다른맥주보다 알코올도수가 약간 높은(8도씨 정도)것이 특징입니다.

 

 

 

 

 

 라거 맥주 = Larger

 

라거는 맥주를 발효시키는 통의 가장 아래에서 발효되는 효모를 이용해 만든 술 입니다. 낮은온도에서 긴 시간 발효시키면 라거맥주를 만들 수 있는데요. 국내 하이트, OB, 카스, 필스너 모두 이 라거 맥주 입니다.

 

 

 

드라이 맥주 = Dry

아사이 맥주선전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드라이 맥주는 일본에서 개발되었고, 쌀, 옥수수의 당분을 첨가해서 완전발효시켜 깔끔한 뒷맛을 나타내는것이 특징입니다. 단맛도 적습니다. 슈퍼드라이(super dry)는 알코올 도수를 1도씨 더 높여 단맛이 거의 없는 맥주 입니다.

 

 밀 맥주

맥주의 '맥'이라는 단어가 '보리'라는 뜻이기에 '밀주'가 맞는것 같지만, 사실 밀주도 100% 밀로 만든 맥주가 아닙니다. 보리와 혼합되어있는 형태이고 화이트비어라고도 합니다. 색이 탁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으로 가진 맥주입니다. 호가든이 대표적인 맥주이고, 에딩거, 에델바이스,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 등이 밀 맥주에 해당합니다.

 

 

 

위의 종류로만 나누면 시중에 나와있는 거의 모든 맥주가 분류 될 것입니다. 좀더 전문적으로 보면 복(Bock) 이나 아이스(Ice), 람빅(lambic) 종류도 있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종류는 위와 같으니 맥주를 즐기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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