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의발견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그런 모습들을 적어도 한번쯤 상상해 본다. 간지, 카리스마, 느와르 내가 만드는, 내가 상황을 압도하는 분위기와 상황. 이 웹툰은 그런 웹툰이다. #영화아저씨같은 영화 아저씨를 재미있게 봤다고? 그렇다면 이건 느와르를 접하는 초보에게도 먹히는 액션 느와르 웹툰이다. 이 웹툰을 처음 클릭한 건 단순히 호기심에서 였다. 그냥저냥 쎈척하는 학원물들에 지쳐서 지나쳐 버렸던 웹툰이었는데 왜인지 모르지만 클릭을 해봤다. 그냥 이것도 주인공 쎈척하는 만화인가? 의심하면서 봤는데 이게 겉멋만이 아니라는것은 정말 스크롤 몇번 내리자 마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조폭영화나 느와르물 좋아하는분들은 금방 알 수 있을거다. 왜 알수 있냐고?? #첫화 일단 맛깔난 사투리부터, 웹툰안에서의 적당한 침..

오늘은 머리를 좀 식힐 겸 웹툰 관련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재미있는 웹툰이 많이 있지만!! 우리가 대략 썸네일이나 첫화만 보고 성급히 재미없다고 판단한 웹툰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표지나 제목만 보고 아예 이런 웹툰인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야 우연히 보게되어서 정주행 하는 경우도 있고요. 하여, 오늘은 네이버 웹툰중에서 추천할 만한 웹툰을 뽑아보겠습니다. 물론 중복되는 웹툰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하나라도 "아~이런 웹툰이었어?" 하는게 있다면 성공이겠지요. 보통 저는 먼치킨류도 좋아하고 액션, 판타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쪽 장르를 위주로 선택해서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부 다 추천작이지만 상대적인 개인평가가 들어갈 수 있는 별점을 옆에 넣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월요일 웹툰 신의탑(★★★★☆) 장..

오늘은 김종훈작가님의 웹툰, ‘살생부’와 ‘헤븐투헬’ 에 대해 소개 해 보겠습니다. 웹툰을 좋아하고 자주 찾아보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았거나 보셨던 하셨던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만큼 뒷소문으로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살생부 저는 장르를 가리지는 않지만 특히 액션물을 좋아합니다. 액션중에서는 느와르 또는 스릴러와 성인장르가 조금 섞인 것도 아주 좋아하는데요. 이 살생부 라는 작품을 보면서 그 3가지를 동시에 만족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처음 이 작품을 봤을 때는 살짝 긴가 민가 했습니다. 성인감성과 액션에서는 끌리는 구석이 있었지만 여주인공을 이렇게 상처투성이로 만들어 액션에만 너무 집중해 그려질 수 있구나 싶어서 입니다. 조금은 충격적인 그림체와 첫..

오늘은 추천할 만한 만화책을 장르별로 모아봤습니다. 모은 장르는 '하드한 고어물 19금 만화' 입니다. 만화책을 보다가 "이제 정말 신선한 자극을 맛보고 싶다.", "충격적인 스토리를 원한다" 하실 때 볼 만한 작품들입니다. 하지만 장면들이 꽤나 고어하기 때문에 19금 입니다. 미성년자들은 뒤로가기 해주시고 도전하고싶은 성인분들은 봐주시면 됩니다. 잔인하기만 한 작품이 아닌 그 안에 스토리가 담겨져 있는 만화들 이기 때문에 보다보면 빠져 들 수 밖에 없을 작품들 입니다. 그리고 이런 작품들은 작품을 다보고 나중에 또 한번 보게 된다는 하드 만화책. 아무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전략인간병기 카쿠고 어떤 만화든지 그렇듯 처음 이 작품을 표지로만 봤을 때는 정말 손이 안갔던 만화입니다. 주인공이 그리 예..

아귀, 저택의 주인, 관찰인간, 생존인간, 멸종인간 오늘 추천할 웹툰은 위의 5종류의 웹툰이다. 모두 같은작가(디디)의 작품이다. 디디 작품은 ‘소림축구’ 같은 주성치 영화처럼 특유의 B급 감성과 독보적인 감성이 있는 작품들이다. 다른점이라면 스릴러이고 쫄깃쫄깃한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약간의 유머와 충격적인 스토리가 특징, 그리고 뭣보다 내용이 주는 카타르시스가 있다. 내가 봤을때는 이제는 하나의 디디 작가만의 독창적인 세계와 분위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아무튼 첫번째로는 웹툰은 ‘아귀’이다. 아귀 참고로 디디의 작품들은 ‘다음’에서 연재하기 때문에 모든 작품은 다음웹툰에 있다. 일단 먼저 쓰기 간단한 단점부터, ‘아귀’는 가장 처음 다음에 연재된 작품이다. 그래서 당시 웹툰이 지금만큼 활성화가 되..

1. 고어만화책의 발견 이전에 고어만화에 약간 빠져있어서 한참 찾아보곤 했었다. 단지 잔인한것은 땡기지 않았고, 스토리가 어느정도 바쳐주고 또 B급 감성이 있었던 만화를 한참 찾은적이 있더랬다. 그때 이 만화를 발견했었고, 나온지 꽤 오래된 만화여서 '뭐지?'하면서 봤는데.. 이것또한 묘한 매력에 끝까지 다 보고야 말았던 만화이다. 만화를 보다보면 점점 자극적인것을 찾아 볼 때가 있는데 이것으로 어느정도 정점을 찍으리라 (+ 병맛력 max) 2. 주인공 정도만을 걷는 참신한 남주 주인공 스타일. 먼치킨이다. 여전히 통괘함이 있는 먼치킨류. 좋으다. 3. 작가 이 작가는 야마구치 타카유키로 시구루이 작가다. 굉장히 고어한 그림과 기괴한 내용을 쓰는 작가로 알려져 있는데, 역시나 시구루이 이전에도 이런 만화..

내가 총몽을 처음 본 것은 대학교시절. 꽤 늦다면 늦은 시기에 처음 이 만화책을 접했다. 처음에는 시간 때우기용으로 만화책을 찾다가 나름 자극적인 그림과 내용을 좋아해 찾다보니 이 총몽까지 도달했더랬다. 처음엔 살짝 오래되보이는 그림체로 인해 손이 조금 안가는가 했는데 조금만 마음을 먹고 보다보니.. 이거 뭐지??? 뭔가 읽는 것을 끊을 수 없다?! 이 만화의 매력은 총 4가지 이다. 1. 내용, 2. 그림체, 3. 참신함, 4. 사실적표현(잔인?) 나름 참신했고 내용이 충격적이다. 기계와 사람간의 나름의 정의와 모호한 기준도 그렇고 살아있는 캐릭터도 좋았다. 또 계속 흔들리고 방황하지만 결국 나아가는주인공의 행보도 볼만하다. 처음에 그림이 오래된 느낌이 들어 거친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보다보면 느낄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