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복기, 트레이딩에서 깨달은 점. 수익 + 순환매 후 수익.

매매복기 ( 7/9 ~ 7/14 )

 

 

제가 숏을 잡은 이유는

메인 시나리오를 정길 쌤이 공유해 주신 것과 같이 A-B-C 조정 후 다시 하락파동이 나올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메인시나리오>

 

하지만 중간에 2파 부근이 카운팅이 너무 안돼서

일단은 추세매매로 해보자라고 판단하여 추세매매 진행했습니다.

추세를 보며 매매 하다보니, 어떻게 스윙을 하게 됐습니다.

 

초반에는 추세를 따라 숏 물량을 잘 먹었는데,

익절 + 신규진입이 아니라, 반익절 + 추가숏 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집입가격이 충분히 여유있게 위에 있기 때문에 수익은 작을 수 있으나,

손실의 위험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하방 추세가 꺽이면서 추세를 벗어난 구간이 있었는데,

이때 숏을 마무리 짓고 '롱'으로 스위칭 했습니다.

근거는 상승다이버전스 + 2파 상승이 나올 시점 + 추세를 뚫음.

 

손절가격은 걸어두지 않고, 물리더라도 물타기 + 순환매하자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추세 안으로 들어오면서 아주 씨게 떨어져서 크게 물렸지만(뒤돌아보니 이게 3파 하락이였구먼..?),

계속적인 상승 다이버젼스가 보였으며 5파 하락이 거의 끝난듯 하여 나오더라도 ABC반등에서 나오자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쫌 쫄리긴 했습니다ㅎㅎ;)

 

본투비 오답노트

<짧은 손절 VS 물타기 버티기>

 

개인적으로 짧은 연속 손절보다는, 손절을 걸어두지 않는것이 멘탈관리 차원에서 제 매매스타일에서는 좀 더 맞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번의 매매를 통해서 이런식으로는 안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20%, -30% 계속 두고보는 건 진짜 잘못된 매매 같고,

만약 단타로 가겠다 하면! 그때는 손절을 걸지 않을 수 있지만,

지금처럼 스윙 혹은 스윙으로 갈거같은 장은 짧게 손절가를 잡아놓고 진입하는 것으로 가는게 맞는 듯 합니다.

 

그렇게 할려면, 컴퓨터 앞에서 집중해서 매매해야 함이 전제로 깔려야 할 듯 하고요.

그래야 짧게 들어가는 손절가가 안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