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총몽을 처음 본 것은 대학교시절. 꽤 늦다면 늦은 시기에 처음 이 만화책을 접했다. 처음에는 시간 때우기용으로 만화책을 찾다가 나름 자극적인 그림과 내용을 좋아해 찾다보니 이 총몽까지 도달했더랬다. 처음엔 살짝 오래되보이는 그림체로 인해 손이 조금 안가는가 했는데 조금만 마음을 먹고 보다보니.. 이거 뭐지??? 뭔가 읽는 것을 끊을 수 없다?! 이 만화의 매력은 총 4가지 이다. 1. 내용, 2. 그림체, 3. 참신함, 4. 사실적표현(잔인?) 나름 참신했고 내용이 충격적이다. 기계와 사람간의 나름의 정의와 모호한 기준도 그렇고 살아있는 캐릭터도 좋았다. 또 계속 흔들리고 방황하지만 결국 나아가는주인공의 행보도 볼만하다. 처음에 그림이 오래된 느낌이 들어 거친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보다보면 느낄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