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후기

매트시공 했습니다. 후기 공유 (아이품매트) 왜 했는지? 장점,단점 공유

Hobbiscovery 2021. 8.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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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시공은 보통이 그러하듯이 아이가 태어나면서 필요에 의해 하게 되었다.
아기는 지금 80일 정도 이다.

 


<매트시공 전,후 사진>

 

 

 

 

 

 

 

 



<매트 시공 이유?>

주로 생활권이 거실인데 이게 바닥이 딱딱하니 여러므로 불편하다.

1. 일단 애기 목욕
목욕대야? 를 거실로 가져와서 씻기는데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바닥이 딱딱해 무릎나갈 판이다. 애기 안고 뉘이는데도 힘들고.

2. 아이가 뒤집기 할 때도 바닥에 뉘어 놔야 편하게 뒤집을것 같은데 바닥이 딱딱하면 애기도 발차기 하다가 아플듯. 국민 아기체육관도 바닥에 누워서 하는거 잖아?

3. 뭣보다 쿠션이다보니 안전함.

4. 이것먼저 썻어야 하는데 일단 층간소음 예방.

5. 그리고 매트 깔빠에야 그냥 통 매트깔아놓는것보다 보기 깔끔함.


<시공사 선택>

시공사는 매트 색상때문에 정했다.

 

다들" 어차피 대리석바닥에 생활 못해볼 바에야 대리만족으로 대리석모양 매트 깔아보자" 라며 대리석 모양 선택을 하는듯? 나는 다른 시공사에도 여러가지 비슷한 무늬와 색상이 있었는데 여기에 있는 베이지 대리석 느낌의 매트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 우리집은 화이트+베이지 컨샙이기 때문인것도 있고 ㅎ

그리고 뭣보다 시공사 선택은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는데, 시공사만 다르지 내 생각에 제품은 다들 비슷하다는 생각.


<시공 당일>

시공 할때 일단 3명이 들어왔다.
모두 생각보다 젊은 사람들 이었는데, 먼저 아파트 공간을 보고, 소파 등 큰 짐은 옆으로 이동시켜준다.

나는 업체사람들이 너무 집에 오래 머무는게 쫌 그래서 시공만 빨리 하고 끝나라고 청소도 먼저 다 해놓고 왠만한 물건들은 다 치워놨다. 그래서 바로 시공에 들어갔는데, 시공에 앞서 어떻게 시공될 건지 설명해 준다. 3명 중 한 사람이 책임자 같아 보였고 그분이 이것저것 꼼꼼히 설명 해 준다.

일단 가장 긴 부분인 거실~복도 부분을 일자로 쭉 먼저 깔아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으로 부터 이어나가면서 매트를 깔기 시작 했다. 그리고 가장 바깥쪽부분은 밀리지 않게 바닥에 양면테이프 부착.. 요건 생각치 못했지만 나중에 이사갈때 테이프 제거제로 지우면 잘 지워진다고는 한다. 아무튼 매트밀려서 시공 다시하는것 보단 낫지. 아쉽지만 필요한 작업이라 생각한다.

일단 모서리 부분도 부터눈이 가더라. 그런데 딱 맞춰서 꼼꼼하게 채워지는것 보고 일단 만족.


쭉쭉쭉 매트시공이 이어지고 한 2시간 안쪽으로 모든 매트시공이 마무리 되었다. 매트시공이 다 된 후에 자투리 매트는 꼭꼭! 달라고 하자. 나중에 짐 옮길때 자투리 매트를 깔고 이동시키면 굉장히 수월하다. 매끄러운면 끼리 닿게해서 이동시키면 물건이 잘 이동된다.

그리고 맘에 들었던 것은 가장자리가 직각이 아니라 좀 기울여져 있어서 매트 시작부분에 발이 걸려넘어질일은 없을 듯.



뭐 로봇청소기들도 올라탈 수 있는 높이여서 크게 지장 없이 청소가 가능할 듯하다.


<가격???>
가격은 매트 한장당 가격으로 해서 총 매트 사용수량으로 가격이 책정됬다.
우리는 24평대 아파트(확장형) 이고 거실과 복도만 했다. 정확한 가격은 말하기 힘들지만

100만원 초중반대가 나와서 생각보다 선방한 가격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셀프도 생각해봤지만, 매트 한장당 가격이 셀프라 해서 더 크게 더 싼것 같지는 않았고, 그냥 거실에 통매트 하나 놓기에는 빈공간도 많아서 나중에 아이가 뛸때 괜히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았다. 매번 매트 들어올리면서 청소하기도 힘들것 같고.


<매트시공 전 궁금했던 점>

1. 문은 닫히나??

- 사진처럼 문 딱 앞쪽까지 계산해서 문이 닫히게 끔 깔끔히 처리


2. 틈 사이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나??

위에 사진은 삑사리가 좀 났지만 손으로 넣어주면 들어간다.

아무튼 모서리 부분이나 매트 사이사이 완전 딱 힘줘서 서로서로 물려있게 시공하기 때문에 그다시 먼지가 끼는 느낌은 안든다. 다만 미세한 먼지는 있을 수 있겠으나 막 박히는 느낌이 아니어서 청소기로 쉽게 빨아들일 수 있는 정도.

3. 친환경매트?

일단 친환경 매트라고 하니 그래도 믿고 사용

4. 청소기가 돌아가나?? 빡빡하게 나가지 않을까??

청소기 사용 해봤는데 잘나간다. 겉 부분이 생각보다 매끈 탄탄 해서 청소 생각보다 잘됨.

5. 물기???

방수됨. 틈사이에 물기 들어가면 그냥 매트 하나 떼어내고 닦은다음 다시 끼워넣으면 됨

6. 환기?
환기는 여름처럼 습한 날씨에는 2주에 한번 혹은 한달에 한번 매트 중간중간 열어서 환기 해야한다고 함.
근데 매트 들어올릴 때 주의할 점은 매트끼리 쨍쨍하게 끼워져있는데 연속한 2장을 빼버리면 나중에 다시 끼워 맞추기 힘들다고 함. 따라서 군데 군데 한장 씩만 빼서 습기제거시키면 됨. 나도 한번 해봤는데 그냥 복도에 한장빼고 거실에 2장정도 뺀다음 외출 갔다오면 되어있음. 매트 밑부분에 공기 순환할수있는 공간있어서 그냥 한두장만 빼면 습기 제거 가능

 

7. 눌림자국??

무거운 물건이 올라가면 그자리에 눌림자국이 남을 수 있는데 왠만큼 무거워도 잠깐 눌려있던것은 복원 된다. 소파 등 계속 그자리에 있어야 한다면 밑에 자투리 매트로 받쳐놓으면 된다.

 

 

 

 

 

 



<최종 정리>

단점 :
1. 넓은 평수가 아니라면 집이 좁아보일 수 있다.
2. 시공 완료 후 매트 사이사이가 그렇게까지 평평하지는 않다. 살짝씩 뜨는 구간들이 있다. 저녁이나 멀리서 보면 괜찮은데 이게 가까이 보면 좀 깔끔치 못한 느낌이 들수도..



3. 그리고 장점인지 단점인지 바닥에 먼지가 잘 보인다.. 그래서 돌돌이를 생활화 하게 됨
4. 가끔씩 매트 빼서 습기 관리는 해줘야함

장점 :
1. 층간소음 걱정X, 뒤꿈치 안들고 편하게 다니니 집안 생활 하면서 다리도 덜 피곤함.
2. 애기를 안거나 뉘일때 무릎도 편하고 옆에 누워서 같이 있어도 편함. 몸 관절, 도가니 보호됨.
3. 쿠션이 있으니 애기 다칠 염려가 줄어듬.

아무튼 내가 생각하기엔 하고나서 마음도 몸도 확실히 편해졌다. 하길 잘했다. 만족스런 시공ㅎ

결론 : 평점은 5.0 만점중에 4.0

 

 

 

제가 시공과 셀프를 고민했는데 셀프로 하려고했던 매트 구입처는 아래와 같네요.ㅎ

허그매트 구입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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